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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5.16. 9일 기도 여섯째 날 <도우심>

  • 기준

신실하신 하느님, 저희가 군중들 사이를 뚫고 주님께 갈 길을 찾도록 도와주소서. 주님의 얼굴을 뵐 수 있도록 지붕을 벗겨내는 믿음을 저희에게 허락하소서. 저희가 다른 사람들을 처음으로 주님 앞으로 인도해 올 때 혼란한 것에 굴하지 않도록 저희를 도와주소서. 어느 날 두려움과 망설임으로 저희 자신이 중풍병자처럼 마비되어 있을 때 저희를 축복하시어 주님 앞에 저희를 데려가서 치유를 간청해 줄 그런 복된 친구들을 허락하소서. 아멘.

2018.5.15. 9일 기도 다섯째 날 <기도하여라>

우리를 초대하시는 하느님, 우리가 문 앞에서 서성대고 있을 때 우리가 성가신 질문을 던질 때 우리가 주님을 찾을 때 이미 일하고 계신 주님을 우리가 느끼게 해 주소서. 진정 주님은 풍성한 대답의 식탁을 준비하시고 문지방 너머로 우리의 손을 잡아 이끄시며 우리의 모든 갈망들을 채워주시는 분임을 체험케 하소서. 아멘.

2018.5.14. 9일 기도 넷째 날 <봉헌>

  • 기준

우리를 위해 스스로를 포기하시는 하느님, 저희가 바치는 선물들을 기쁘게 받으시나이다. 한나는 오랜 기도와 갈망 끝에 얻은 아들마저 주님께 봉헌함으로써 권리 포기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참으로 주님이 그녀의 모든 것이 되어 주셨기에 그녀의 심장은 부서지지 않았고 오히려 더 많은 축복을 받아 누렸습니다. 이 시간 우리가 기도하고 갈망해 온 모든 것을 주님 앞에 기꺼이 내려놓습니다. 우리 역시 삶에 개입해 주시는 주님의 축복을 누리게 하소서. 아멘.

2018.5.13. 9일 기도 셋째 날 <수치>

하느님, 새벽닭 울 때 흘리던 쓰라린 눈물을 아시나이다. 우리를 향한 당신의 오랜 사랑을 거부하는 순간마다 우리를 위해 고통하시는 그 사랑을 외면하는 순간마다 서로를 무시하고 자신을 방어하기 위해 비겁하게 굴었던 순간마다 진정 우리의 마음도 부서져 내렸습니다. 그러나 자비하신 하느님, 아침이면 우리 마음을 싸매어 주소서. 다시금 십자가의 길을 걸어가도록 용기를 주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