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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강림주일

2018. 5.20. 성령강림대축일

미국 성공회 뉴왁 교구의 주교였던 ‘스퐁’은 그의 책 「예수를 해방시켜라」에서 이렇게 말한 바 있습니다. “복음서 저자들은 하느님이 예수 안에 몸을 입고 오셨다고 하였는데, 그 똑같은 하느님이 이제는 믿는 자들의 몸, 그리스도의 몸 안에 언제나 성육할 것이다.” 성령은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 안에, 세례 받은 우리 각 사람 안에 현존해 계십니다. 우리는 성령이 현존하시는 성전이 되도록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우리가 성령이 현존해 계신 그리스도의 몸인지 아닌지는 ‘사랑의 삶’을 통해 증명됩니다.

지금 여기에

아침에 눈 뜨니 그런 그림들이 지나갑니다. 지금 어른이 된 나를 비롯해서 성인으로 서 있는 사람들은 모두, 갓난 아기였고, 네 발로 기었고, 두 발로 처음 섰던… 더 보기 »지금 여기에

2017. 6. 4. 성령강림대축일

꽃은 돌아다니며 향기를 뿜지 않습니다. 향기를 전하는 것은 언제나 바람의 몫입니다. 꽃은 그저 제자리에서 좋은 향기를 머금은 제 모습을 피우면 그만입니다. 우리 모두가 성령의 권능 안에 푹 잠기어 몸과 마음이 정화되고, 자기 삶의 자리마다에서 꽃처럼 아름답게 피어나시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