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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31주 (가해) 1

연중31주는 10월 30일과 11월 5일 사이의 주일부터 시작합니다. 이 주일은 모든 성인의 날로 지킬 수 있습니다.

본기도

창조의 하느님, 주께서 지으신 이 아름다운 세상을 통하여 주님의 은혜로우심을 깨닫게 하시나이다. 비오니, 우리가 주께서 지은 것에 감사하며, 이 세상을 주님의 뜻대로 지켜가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한 분 하느님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나이다. 아멘.

여호 3:7-17

[drop_cap color=”#aaaaaa” background=”#ffffff”]3 [/drop_cap]7 ¶ 야훼께서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셨다. “나는 오늘부터 온 이스라엘이 너를 큰 인물로 우러르게 하겠다. 내가 모세의 곁에 있어주었듯이 네 곁에도 있어준다는 사실을 그들이 알게 되리라. 8 너는 계약궤를 멘 사제들에게 요르단 강 물가에 이르거든 요르단 강에 들어가서 있으라고 명령하여라.” 9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일렀다. “가까이들 와서 너희의 하느님 야훼께서 하시는 말씀을 들어라.” 10 여호수아는 말하였다. “살아 계시는 하느님께서 너희 가운데 계신다. 가나안족, 헷족, 히위족, 브리즈족, 기르갓족, 아모리족, 여부스족은 반드시 쫓겨나리라. 11 이제 온 세계의 주이신 야훼의 궤가 너희 선두에 서서 요르단 강을 건널 것이다. 12 그러니 즉시 한 지파에서 한 사람씩, 이스라엘 각 지파에서 열두 사람을 뽑아라. 13 온 세계의 주이신 야훼의 궤를 멘 사제들의 발바닥이 요르단 강 물에 닿으면 곧 요르단 강 물은 끊어져 위에서 흘러내리던 물이 둑을 이루어 우뚝 서리라.”

14 ¶ 백성들이 천막을 거두고 요르단 강을 건너는데 사제들은 계약궤를 메고 백성들의 선두에 섰다. 15 그 궤를 멘 사람들이 요르단 강에 이르렀다. 마침 추수절이 되어 둑에까지 물이 넘쳐 흐르고 있었는데, 궤를 멘 사제들의 발이 물에 닿자마자 16 위에서 흘러내리던 물이 우뚝 일어서서 아담에서 사르단 성곽에 이르기까지 넓은 지역에 둑을 이루는 것이었다. 아라바 호수라고도 하는 사해로 흘러내리던 물이 다 끊어져 백성들은 예리고 맞은편으로 건너갔다. 17 야훼의 계약궤를 멘 사제들이 요르단 강 한복판 마른 땅에 서 있는 동안, 온 이스라엘이 마른 땅을 밟고 건너 결국 온 겨레가 다 요르단 강을 건넜다.

시편 107:1-7

[drop_cap color=”#aaaaaa” background=”#ffffff”]107 [/drop_cap]1    주님께 감사노래 불러라. 그는 어지시다. 
.      
그의 사랑 영원하시다.
2    주께서 구해 주신 자들아, 모두 노래하여라.
.      
원수의 손에서 구해 주시고
3    동서남북 사방에서
.      
불러 모아 주셨다.
4    사람 사는 고장으로 가는 길 찾지 못하고
.      
광야에서 길 잃고 헤매며
5    주리고 목마름으로
.      
기력이 다 빠졌던 사람들,
6    그러나 그들이 그 고통 중에서 울부짖자
.      
주께서 사경에서 건져 주셨다.
7    길을 찾아 들어 서게 하시어,
.      
사람 사는 고장에 이르게 하셨다.

⦿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      처음과 같이 지금도 그리고 영원히, 아멘.

1데살 2:9-13

[drop_cap color=”#aaaaaa” background=”#ffffff”]2 [/drop_cap]9 교우 여러분, 여러분은 우리의 수고와 노력을 잘 기억하실 것입니다. 우리는 여러분에게 하느님의 복음을 전하는 동안 누구에게도 폐를 끼치지 않으려고 밤낮으로 노동을 했습니다. 10 또 교우 여러분에게 대한 우리의 행동이 경건하고 올바르고 흠잡힐 데가 없었다는 것은 여러분도 목격해서 잘 아는 일이고 하느님께서도 증명해 주실 것입니다. 11 아시다시피 우리는 자녀를 대하는 아버지처럼 여러분 하나하나가 12 하느님을 기쁘게 해드릴 수 있는 생활을 하도록 권고하고 격려하고 지도했습니다. 하느님은 여러분을 부르셔서 당신의 나라와 영광을 누리게 해주시는 분이십니다.

13 ¶ 우리가 늘 하느님께 감사하는 것은 우리가 여러분에게 하느님의 말씀을 전했을 때에 여러분이 그것을 사람의 말로 받아들이지 않고 사실 그대로 하느님의 말씀으로 받아들였다는 것입니다. 이 하느님의 말씀은 믿는 여러분의 마음 속에서 살아 움직이고 있습니다.

마태 23:1-12

[drop_cap color=”#aaaaaa” background=”#ffffff”]23 [/drop_cap] 그 때에 예수께서 군중과 제자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2 “율법학자들과 바리사이파 사람들은 모세의 자리를 이어 율법을 가르치고 있다. 3 그러니 그들이 말하는 것은 다 실행하고 지켜라. 그러나 그들의 행실은 본받지 마라. 그들은 말만 하고 실행하지는 않는다. 4 그들은 무거운 짐을 꾸려 남의 어깨에 메워주고 자기들은 손가락 하나 까딱하려 하지 않는다. 5 그들이 하는 일은 모두 남에게 보이기 위한 것이다. 그래서 이마나 팔에 성구 넣는 갑을 크게 만들어 매달고 다니며 옷단에는 기다란 술을 달고 다닌다. 6 그리고 잔치에 가면 맨 윗자리에 앉으려 하고 회당에서는 제일 높은 자리를 찾으며 7 길에 나서면 인사받기를 좋아하고 사람들이 스승이라 불러주기를 바란다. 8 그러나 너희는 스승 소리를 듣지 마라. 너희의 스승은 오직 한 분뿐이고 너희는 모두 형제들이다. 9 또 이 세상 누구를 보고도 아버지라 부르지 마라. 너희의 아버지는 하늘에 계신 아버지 한 분뿐이시다. 10 또 너희는 지도자라는 말도 듣지 마라. 너희의 지도자는 그리스도 한 분뿐이시다. 11 너희 중에 으뜸가는 사람은 너희를 섬기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12 누구든지 자기를 높이는 사람은 낮아지고 자기를 낮추는 사람은 높아진다.”

DIVINE SERVANT, at Dallas Theological Semin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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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핑백: 2017.11.5. 연중 31주일 – 대한성공회 송파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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