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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31주일

2018.11. 4. 연중31주일

우리 각자가 예수처럼 존재 완성에 이르는 사랑의 삶을 살도록 ‘성령’을 보내주셨습니다. 성령을 통해 우리는 자기 존재 완성의 ‘눈을 떠갑니다.’ 우리는 성령을 통해 예수님이 보여주신 대로 사랑이 존재 완성의 길이요, 사랑이야말로 존재 완성에 이르는 진리이며, 영원한 생명도 사랑 속에 있음을 깨닫게 됩니다. 그 순간순간이 눈 먼 바르티매오에서 눈 뜬 바르티매오가 되는 순간입니다.

2017.11. 5. 연중31주일

사실, ‘모세의 자리’가 갖는 진정한 상징은 ‘듣는 자리’입니다. 제대로 말하기 위해서, 정확히 가르치기 위해서 ‘먼저’ 들어야할 자리입니다. 누구에게 들어야 합니까? 하느님입니다. 우리가 출애굽기에서 보았듯이 모세는 먼저 ‘듣는 사람’이었습니다. 말하기 전에 먼저 ‘묻는 사람’, ‘기도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신앙은 제자(학생)의 자리에서, 자녀의 자리에서, 양의 자리에서 먼저 듣는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