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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4주 토요일 (홀수해)

  • 기준

연중4주는 1월 28일과 2월 3일 사이의 주일부터 시작합니다.

본기도

주 예수여, 사랑없이 하는 모든 일은 아무 가치가 없다고 가르치셨나이다. 비오니, 우리에게 성령을 보내시어, 모든 덕의 근원이 되는 사랑의 은사를 우리 마음에 가득 채우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한 분 하느님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나이다. 아멘.

히브 13:15-17, 20-21

[drop_cap color=”#aaaaaa” background=”#ffffff”]13 [/drop_cap]… 15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의 이름으로 언제나 하느님께 찬미의 제사를 드립시다. 하느님의 이름을 우리의 입으로 찬양합시다. 16 좋은 일을 하고 서로 사귀고 돕는 일을 게을리하지 마십시오. 하느님께서는 이런 것을 제물로서 기쁘게 받아주십니다.

17 ¶ 여러분의 지도자들을 따르고 그들에게 복종하십시오. 그들은 쉬지 않고 여러분의 영혼을 돌보아 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장차 하느님께 자기가 한 일을 낱낱이 아뢰어야 할 사람들입니다. 그러므로 그들이 괴로움 없이 기쁜 마음으로 이 일을 할 수 있게 해주십시오. 그렇지 않으면 그들의 일이 여러분에게 아무런 도움도 되지 못할 것입니다. 

20 ¶ 영원한 계약의 피를 흘려 양들의 위대한 목자가 되신 우리 주 예수를 죽은 자들 가운데서 다시 살리신 분은 평화의 하느님이십니다. 21 하느님께서 여러분에게 온갖 좋은 것을 마련해 주셔서 당신의 뜻을 이루게 해주시고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께 힘입어 당신께서 기뻐하실 일을 할 수 있게 해주시기를 빕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영광을 영원 무궁토록 받으시기를 빕니다. 아멘.

시편 23

[drop_cap color=”#aaaaaa” background=”#ffffff”]23 [/drop_cap]1    주님은 나의 목자시니
.     아쉬울 것 없어라.
2    푸른 풀밭에 놀게 하시고
.     물가로 이끌어 쉬게 하시니
3    지쳤던 이 몸에 생기가 넘친다.
.     그 이름 목자이시니
.     인도하시는 길, 언제나 곧은 길이요,
4    나 비록 음산한 죽음의 골짜기를 지날지라도
.     내 곁에 주님 계시오니 무서울 것 없어라
.     당신의 막대기와 지팡이로
.     인도하시니 걱정할 것 없어라.
5    원수들 보는 앞에서 상을 차려 주시고,
.     기름 부어 내 머리에 발라주시니,
.     내 잔이 넘치옵니다.
6    한평생 은총과 복에 겨워 사는 이 몸,
.     영원히 주님 집에 거하리이다.

⦿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     처음과 같이 지금도 그리고 영원히, 아멘.

마르 6:30-34

[drop_cap color=”#aaaaaa” background=”#ffffff”]6 [/drop_cap]30 ¶ 사도들이 돌아와서 자기들이 한 일과 가르친 것을 예수께 낱낱이 보고하였다. 31 예수께서는 제자들에게 “따로 한적한 곳으로 가서 함께 좀 쉬자.” 하고 말씀하셨다. 찾아오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그들은 음식을 먹을 겨를조차 없었던 것이다. 32 예수의 일행은 배를 타고 따로 한적한 곳을 찾아 떠났다. 33 그런데 사람들은 그 일행이 떠나는 것을 보고 그들이 예수의 일행이라는 것을 알고는 여러 동네에서 모두 달려나와 육로로 해서 그들을 앞질러 그 곳에 갔다. 34 예수께서 배에서 내려 군중이 많이 모여 있는 것을 보시고 목자 없는 양과 같은 그들을 측은히 여기시어 여러 가지로 가르쳐주셨다. 민수 27:17(1열왕 22:17; 에제 34:5 참조)

“물가에 심어진 나무같이”, 사진 박노해, 러시아, 2005, https://www.nanum.com/site/poet_walk/917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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