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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34주 수요일 (짝수해)

  • 기준

연중34주는 11월 20일과 26일 사이의 사이의 주일부터 시작합니다.

본기도

주 하느님, 비오니, 우리의 마음을 일깨우시어 신실한 주님의 백성이 되게 하시고, 선한 일의 열매를 풍성히 맺어 주님의 크신 축복을 받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한 분 하느님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나이다. 아멘.

묵시 15:1-4

나는 또 크고 놀라운 다른 표징이 하늘에 나타나는 것을 보았습니다. 일곱 천사가 각각 한 가지 재난을 내릴 권한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 재난은 최후의 재난으로서 하느님의 분노의 마지막 표현입니다.

2 ¶ 나는 또 불이 섞인 수정바다 같은 것을 보았습니다. 그 수정바다 위에는 그 짐승과 그의 우상과 숫자를 가지고 이름을 나타냈던 그자를 이긴 사람들이 서 있었습니다. 그들은 하느님께서 주신 거문고를 타며 3 하느님의 종 모세의 노래와 어린 양의 노래를 이렇게 부르고 있었습니다.

.   “전능하신 주 하느님,
.     주께서 하시는 일은 크고도 놀랍습니다.
.     만민의 왕이시여,
.     주님의 길은 바르고 참되십니다.
4    주님, 주님을 두려워하지 않을 자가 누구며
.     주님의 이름을 찬양하지 않을 자가 누구이겠습니까?
.     주님만이 홀로 거룩하시니
.     모든 민족이 주님 앞에 와서 경배할 것입니다.
.     주님의 심판이 공정하게 내려졌습니다.”

시편 98

1    새 노래로 주님을 찬양하여라.
.     놀라운 기적들을 이루셨다.
.     그의 오른손과 거룩하신 팔로 승리하셨다.
2    주께서 그 거두신 승리를 알려 주시고
.     당신의 정의를 만백성 앞에 드러내셨다.
3    이스라엘 가문에 베푸신다던
.     그 사랑과 그 진실을 잊지 않으셨으므로
.     땅 끝까지 모든 사람이
.     우리 하느님의 승리를 보게 되었다.
4    온 세상아, 주님께 환성을 올려라.
.     기뻐하며 목청껏 노래하여라.
5    거문고를 뜯으며 주님께 노래 불러라.
.     수금과 많은 악기 타며 찬양하여라.
6    우리의 임금님, 주님 앞에서
.     은나팔 뿔나팔 불어대며 환호하여라.
7    바다도 그 속에 가득한 것들도,
.     땅도 그 위에 사는 것들도,
.     모두 환성을 올려라.
8    물결은 손뼉을 치고 산들은
.     다 같이 환성을 올려라,
.     그가 세상을 다스리러 오시니,
.     주 앞에서 환성을 올려라.
9    온 세상을 올바르게 다스리시고
.     만백성을 공정하게 다스리시리라.

⦿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     처음과 같이 지금도 그리고 영원히, 아멘.

루가 21:12-19

12 그러나 이 모든 일이 일어나기 전에 너희는 잡혀서 박해를 당하고 회당에 끌려가 마침내 감옥에 갇히게 될 것이며 나 때문에 임금들과 총독들 앞에 서게 될 것이다. 13 그 때야말로 너희가 나의 복음을 증언할 때이다. 14 이 말을 명심하여라. 그 때 어떻게 항변할까 하고 미리 걱정하지 마라. 15 너희의 적수들이 아무도 맞서거나 반박할 수 없는 언변과 지혜를 내가 주겠다. 16 너희의 부모와 형제와 친척과 친구들까지도 너희를 잡아 넘겨서 더러는 죽이기까지 할 것이다. 17 그리고 너희는 나 때문에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받겠지만 18 머리카락 하나도 잃지 않을 것이다. 19 그리고 참고 견디면 생명을 얻을 것이다.”

“고난은 우리 영혼의 맥박이다”, 사진 박노해,

“우리가 진정한 나를 찾아 살고
우애와 나눔과 선과 의로움을 실천할 때마다,
사회와 직장에서 오해받고 무시당하고 비난받고
때로 시련까지 받는 것은 좋은 일입니다.
고난은 우리 영혼의 맥박입니다.
상처는 빛의 통로입니다.
역경과 참을 수 없는 오해들을 견뎌내는 것은
우리 내면을 더욱더 단단하게 만들어갑니다.
우리는 진정한 나 자신을 살아야 합니다.
인정받을 것만 인정받고 인정받을 사람에게만 인정받고
삶이라는 선물과 우정을 맘껏 누려야 합니다.
있는 그대로의 자신에게 자부심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낡은 사회에서 인정받지 못하고 무시당하고
눈물 어린 선함과 옳은 마음 때문에 비난받는
그 상처로 빛나는 자기다움을 믿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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