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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34주 화요일 (짝수해)

연중34주는 11월 20일과 26일 사이의 사이의 주일부터 시작합니다.

본기도

주 하느님, 비오니, 우리의 마음을 일깨우시어 신실한 주님의 백성이 되게 하시고, 선한 일의 열매를 풍성히 맺어 주님의 크신 축복을 받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한 분 하느님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나이다. 아멘.

묵시 14:14-19

[drop_cap color=”#aaaaaa” background=”#ffffff”]14 [/drop_cap]… 14 너희가 내 이름으로 구하는 것이면 무엇이든지 다 내가 이루어주겠다.”

15 ¶ “너희가 나를 사랑하면 내 계명을 지키게 될 것이다. 16 내가 아버지께 구하면 다른 협조자를 보내주셔서 너희와 영원히 함께 계시도록 하실 것이다. 17 그분은 곧 진리의 성령이시다. 세상은 그분을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하기 때문에 그분을 받아들일 수 없지만 너희는 그분을 알고 있다. 그분이 너희와 함께 사시며 너희 안에 계시기 때문이다. 18 나는 너희를 고아들처럼 버려두지 않겠다. 기어이 너희에게로 돌아오겠다. 19 이제 조금만 지나면 세상은 나를 보지 못하게 되겠지만 내가 살아 있고 너희도 살아 있을 터이니 너희는 나를 보게 될 것이다. …”

시편 96

[drop_cap color=”#aaaaaa” background=”#ffffff”]96 [/drop_cap]1    새 노래로
.     주님을 노래하여라.
.     
온 세상아,
.     주님을 노래하여라.
2    주님을 노래하고
.     그 이름을 찬양하여라.
.     우리를 구원하셨다.
   
그 기쁜 소식 날마다 전하여라.
3    놀라운 일을 이루시어 이름을 떨치셨으니
.     
뭇 민족, 만백성에게 이를 알리어라.
4    높으신 주님을 어찌 다 찬양하랴.
.     
신이 많다지만
.     주님만큼 두려운 신이 어디 있으랴.
5    뭇 족속이 섬기는 신은 모두 허수아비지만
.     
주께서는 하늘을 만드신 분이시다.
6    그 앞에 찬란한 영광이 감돌고
.     
그 계시는 곳에 힘과 아름다움이 있다.
7    힘과 영광을 주님께 돌려라.
.     
민족들아, 지파마다 주님께 영광을 돌려라.
8    예물을 들고 하느님 앞에 나아가
.     
그 이름에 어울리는 영광을 주님께 돌려라.
9    거룩한 광채 입으신 주님을 경배하여라.
.     
온 땅은 그 앞에서 무서워 떨어라.
10  이 땅을 든든하게 세우신 주 앞에서
.   “주님이 왕이시다”고 만방에 외쳐라.
.     
만백성을 공정하게 심판하시리라.
11  하늘은 기뻐하고 땅은 즐거워하며
.     
바다도, 거기 가득한 것들도,
.     다 함께 환성을 올려라.
.     
들도, 거기 사는 것도,
.     다 함께 기뻐 뛰어라.
12  숲의 나무들도 환성을 올려라.
.     
주께서 세상을 다스리러 오셨다.
.     
그 앞에서 즐겁게 외치어라.
13  그는 정의로 세상을 재판하시며
.     
진실로써 만백성을 다스리신다.

⦿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     처음과 같이 지금도 그리고 영원히, 아멘.

루가 21:5-11

[drop_cap color=”#aaaaaa” background=”#ffffff”]21 [/drop_cap]5 ¶ 사람들이 아름다운 돌과 예물로 화려하게 꾸며진 성전을 보며 감탄하고 있었다. 그 때에 예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6 “지금 너희가 성전을 바라보고 있지만 저 돌들이 어느 하나도 자리에 그대로 얹혀 있지 못하고 다 무너지고 말 날이 올 것이다.”

7 ¶ 그들이 “선생님, 그런 일이 언제 일어나겠습니까? 그리고 그런 일이 일어날 즈음해서 어떤 징조가 나타나겠습니까?” 하고 물었다. 8 예수께서는 이렇게 대답하셨다. “앞으로 많은 사람이 내 이름을 내세우며 나타나서 ‘내가 바로 그리스도다!’ 혹은 ‘때가 왔다!’ 하고 떠들더라도 속지 않도록 조심하고 그들을 따라가지 마라. 9 또 전쟁과 반란의 소문을 듣더라도 두려워하지 마라. 그런 일이 반드시 먼저 일어나고 말 것이다. 그렇다고 끝날이 곧 오는 것은 아니다.” 10 예수께서는 계속해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한 민족이 일어나 딴 민족을 치고 한 나라가 일어나 딴 나라를 칠 것이며 11 곳곳에 무서운 지진이 일어나고 또 기근과 전염병도 휩쓸 것이며 하늘에서는 무서운 일들과 굉장한 징조들이 나타날 것이다.”

“바람처럼 오는 것은”, 사진 박노해, 파키스탄, 2011, https://www.nanum.com/site/poet_walk/824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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