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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29주 금요일 (짝수해)

연중29주는 10월 16일과 22일 사이의 주일부터 시작합니다.

본기도

구원의 하느님,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에게 새로운 삶의 길을 열어주셨나이다. 비오니, 성령의 감화하심으로 우리에게 진실한 마음과 뜻을 주시어 주님을 예배하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한 분 하느님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나이다. 아멘.

에페 4:1-6

[drop_cap color=”#aaaaaa” background=”#ffffff”]4 [/drop_cap] 주님을 위해서 일하다가 감옥에 갇힌 내가 여러분에게 권고합니다. 하느님께서 여러분을 불러주셨으니 그 불러주신 목적에 합당하게 살아가십시오. 2 겸손과 온유와 인내를 다하여 사랑으로 서로 너그럽게 대하십시오. 3 성령께서 평화의 줄로 여러분을 묶어 하나가 되게 하여주신 것을 그대로 보존하도록 노력하십시오. 4 그리스도의 몸도 하나이며 성령도 하나입니다. 이와 같이 하느님께서 여러분을 당신의 백성으로 부르셔서 안겨주시는 희망도 하나입니다. 5 주님도 한 분이시고 믿음도 하나이고 세례도 하나이며 6 만민의 아버지이신 하느님도 한 분이십니다. 그분은 만물 위에 계시고 만물을 꿰뚫어 계시며 만물 안에 계십니다.

시편 24:1-6

[drop_cap color=”#aaaaaa” background=”#ffffff”]24 [/drop_cap]1    이 세상과,
.     그 안에 가득한 것이
.     모두 주님의 것,
.     이 땅과 그 위에 사는 것이 모두 주님의 것
2    주께서 바다 밑에 기둥을 박으시고
.     이 땅을 그 물 위에 든든히 세우셨다.
3    어떤 사람이 주님의 산에 오르랴?
.     어떤 사람이 그 성소에 들어서랴?
4    행실과 마음이 깨끗한 사람,
.     허망한 데 뜻을 두지 않고
.     거짓 맹세 아니하는 사람이다.
5    이런 사람은 주님께 복을 받고
.     하느님께 구원받을 사람이다.
6    이런 사람이 하느님을 찾는 사람이며
.     야곱의 하느님 앞에 나아갈 사람이다.

⦿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지금도 그리고 영원히, 아멘.

루가 12:54-59

[drop_cap color=”#aaaaaa” background=”#ffffff”]12 [/drop_cap]54 ¶ 예수께서는 군중에게도 이렇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구름이 서쪽에서 이는 것을 보면 곧 ‘비가 오겠다.’고 말한다. 과연 그렇다. 55 또 바람이 남쪽에서 불어오면 ‘날씨가 몹시 덥겠다.’고 말한다. 과연 그렇다. 56 이 위선자들아, 너희는 하늘과 땅의 징조는 알면서도 이 시대의 뜻은 왜 알지 못하느냐?”

57 ¶ “너희는 무엇이 옳은 일인지 왜 스스로 판단하지 못하느냐? 58 너를 고소하는 사람이 있거든 그와 함께 법정으로 가는 길에서 화해하도록 힘써라. 그렇지 않으면 그가 너를 재판관에게 끌고 갈 것이며 재판관은 너를 형리에게 넘겨 주고 형리는 너를 감옥에 가둘 것이다. 59 잘 들어라. 너는 마지막 한푼까지 다 갚기 전에는 결코 거기에서 풀려나오지 못할 것이다.”

“우리는 만나야 한다”, 사진 박노해, 페루, 2010, https://www.nanum.com/site/poet_walk/845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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