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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22주 금요일 (짝수해)

연중22주는 8월 28일과 9월 3일 사이의 주일부터 시작합니다.

본기도

능력의 하느님, 주님은 모든 선한 일의 근원이 되시나이다. 비오니, 우리에게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과 진실한 믿음을 더하시어 주님의 보호하심 가운데 선한 일을 이루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한 분 하느님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나이다. 아멘.

1고린 4:1-5

[drop_cap color=”#aaaaaa” background=”#ffffff”]4 [/drop_cap] 여러분은 우리를 그리스도의 일꾼으로 여기며 하느님의 심오한 진리를 맡은 관리인으로 생각해야 합니다. 2 관리인에게 무엇보다도 요구되는 것은 주인에 대한 충성입니다. 3 내가 여러분에게서 심판을 받든지 세상 법정에서 심판을 받든지 나는 조금도 마음을 쓰지 않습니다. 또 내가 나 자신을 심판하지도 않습니다. 4 나는 양심에 조금도 거리끼는 일이 없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나에게 죄가 없다는 말은 아닙니다. 나를 심판하시는 분은 주님이십니다. 5 그러므로 주님께서 오실 때까지는 무슨 일이나 미리 앞질러 심판해서는 안 됩니다. 주님께서 오시면 어둠 속에 감추어진 것을 밝혀내시고 사람의 마음속 생각을 드러내실 것입니다. 그 때에는 각 사람이 하느님께로부터 응분의 칭찬을 받게 될 것입 니다.

시편 37:3-8

[drop_cap color=”#aaaaaa” background=”#ffffff”]37 [/drop_cap]3    주님만 믿고 살아라.
     
땅 위에서 네가
     걱정 없이 먹고 살리라.
4    네 즐거움을 주님에게서 찾아라.
     
네 마음의 소원을 들어 주시리라.
5    주님께 앞날을 맡기고 그를 믿어라.
     
몸소 당신께서 행해 주시리라.
6    햇빛처럼 너의 옳음을 빛나게 하시고
     
대낮처럼 네 권리를 당당하게 해 주시리라.
7    고요하게 주님 안에 지내라.
     주님만 믿고 있거라.
     
남이 속임수로 잘 된다고 불평하지 마라.
8    화내지 말고 격분을 가라앉혀라.
     
불평하지 마라. 자신에게 해로울 뿐이다.

⦿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지금도 그리고 영원히, 아멘.

루가 5:33-39

[drop_cap color=”#aaaaaa” background=”#ffffff”]5 [/drop_cap]33 ¶ 이 말씀을 듣고 그들이 “요한의 제자들은 물론이요 바리사이파 사람들의 제자들까지도 자주 단식하며 기도하는데 어찌하여 당신의 제자들은 먹고 마시기만 합니까?” 하며 따지자 34 예수께서는 이렇게 대답하셨다. “너희는 잔칫집에 온 신랑의 친구들이 신랑과 함께 있는 동안에도 그들을 단식하게 할 수 있겠느냐? 35 이제 때가 오면 신랑을 빼앗길 것이니 그 때에는 그들도 단식을 할 것이다.” 36 그리고 예수께서는 비유를 들어 말씀하셨다. “새 옷에서 조각을 찢어내어 헌 옷을 깁는 사람은 없다. 그렇게 하면 새 옷을 못쓰게 만들 뿐만 아니라 새 옷 조각이 헌 옷에 어울리지도 않을 것이다. 37 그리고 새 술을 헌 가죽 부대에 담는 사람도 없다. 그렇게 하면 새 포도주가 부대를 터뜨릴 것이니 포도주는 쏟아지고 부대는 못쓰게 된다. 38 그러므로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넣어야 한다. 39 또 묵은 포도주를 마셔본 사람은 ‘묵은 것이 더 좋다.’ 하면서 새 것을 마시려 하지 않는다.”

Ethiopia, 2008, 사진. 박노해, https://www.nanum.com/site/poet_walk/9435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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