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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19주 화요일 (짝수해)

  • 기준

연중19주는 8월 7일, 13일 사이의 주일부터 시작합니다.

본기도

주 하느님, 주님의 도우심이 없으면 우리는 아무런 선도 행할 수 없나이다. 비오니, 우리에게 항상 바른 것을 생각하고 행할 힘을 주시어 주님의 뜻을 따라 살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한 분 하느님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나이다. 아멘.

에제 2:8-3:4

[drop_cap color=”#aaaaaa” background=”#ffffff”]2 [/drop_cap]“… 8 너 사람아, 내가 하는 말을 들어라. 너만은 저 반항하는 일밖에 모르는 족속처럼 나에게 반항하는 자가 되지 말고 입을 벌려 내가 주는 것을 받아먹어라.”

9 ¶ 내가 바라보니, 한 손이 나에게 뻗쳐 있는데 그 손에는 두루마리 책이 들려 있었다. 10 그분이 그 두루마리를 펴보이시는데 앞뒤에 글이 적혀 있었다. 거기에는 구슬프게 울부짖으며 엮어대는 상여 소리가 기록되어 있었다.

[drop_cap color=”#aaaaaa” background=”#ffffff”]3 [/drop_cap] 그것을 보이시고 그분은 “받아먹어라. 너 사람아, 이 두루마리를 먹어라.” 하고 말씀하셨다. “그리고 가서 이것을 이스라엘 족속에게 일러주어라.” 2 내가 입을 벌리자 그 두루마리를 입에 넣어주시면서 그분은 3 말씀하셨다. “너 사람아, 내가 주는 이 두루마리를 배부르게 먹어라.” 그리하여 그것을 받아먹으니 마치 꿀처럼 입에 달았다. 4 그분이 말씀하셨다. “너 사람아, 어서 가서 이스라엘 족속에게 내 말을 전하여라. …”

시편 119:65-72

[drop_cap color=”#aaaaaa” background=”#ffffff”]119 [/drop_cap]65  주여,
.     당신께서 말씀하신 대로
.     당신의 종을 선대하셨습니다.
66  내가 당신께서 명령하신 것을 굳게 믿사오니,
.     옳은 판단과 지식을 가르쳐 주소서.
67  내가 죄 값으로 고생하기까지 빗나갔으나
.     이제는 당신 약속 그대로 지키리이다.
68  선하시고 은혜로우신 이여,
.     당신 뜻을 나에게 알려 주소서.
69  교만한 자들이 거짓으로 나를 꾀어도
.     나는 마음을 다 쏟아 당신 계명 지키리이다.
70  그들은 마음에 기름기가 끼었으나
.     나는 당신의 법에 맛들였습니다.
71  고생도 나에겐 유익한 일이니
.     오히려 그것이 당신 뜻을 알게 합니다.
72  당신께서 가르치신 법이야말로
.     천만금보다 유익합니다.

⦿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     처음과 같이 지금도 그리고 영원히, 아멘.

마태 18:1-5, 10-14

[drop_cap color=”#aaaaaa” background=”#ffffff”]18 [/drop_cap] 그 때에 제자들이 예수께 와서 “하늘 나라에서는 누가 가장 위대합니까?” 하고 물었다. 2 예수께서 어린이 하나를 불러 그들 가운데 세우시고 3 “나는 분명히 말한다. 너희가 생각을 바꾸어 어린이와 같이 되지 않으면 결코 하늘 나라에 들어가지 못할 것이다. 4 그리고 하늘 나라에서 가장 위대한 사람은 자신을 낮추어 이 어린이와 같이 되는 사람이다. 5 또 누구든지 나를 받아들이듯이 이런 어린이 하나를 받아들이는 사람은 곧 나를 받아들이는 사람이다.” 하고 대답하셨다. 

10 ¶ “너희는 이 보잘것없는 사람들 가운데 누구 하나라도 업신여기는 일이 없도록 조심하여라. 하늘에 있는 그들의 천사들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를 항상 모시고 있다는 것을 알아두어라. [11 사람의 아들은 잃어버린 사람을 찾아 구원하러 왔기 때문이다.]”

12 ¶ “너희의 생각은 어떠하냐? 어떤 사람에게 양 백 마리가 있었는데 그 중의 한 마리가 길을 잃었다고 하자. 그 사람은 아흔아홉 마리를 산에 그대로 둔 채 그 길 잃은 양을 찾아 나서지 않겠느냐? 13 나는 분명히 말한다. 그 양을 찾게 되면 그는 길을 잃지 않은 아흔아홉 마리 양보다 오히려 그 한 마리 양 때문에 더 기뻐할 것이다. 14 이와 같이 하늘에 계신 너희의 아버지께서는 이 보잘것없는 사람들 가운데 하나라도 망하는 것을 원하시지 않는다.”

Ethiopia, 2008. 사진 박노해, http://www.nanum.com/site/poet_walk/842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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