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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3주 목요일 (짝수해)

연중3주는 1월 21일과 27일 사이의 주일부터 시작합니다.

본기도

주 하느님, 주님을 의지하는 이들의 힘이 되시나이다. 비오니, 우리가 주님의 도우심 없이는 선을 행하지 못하오니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마음과 행실로 주님의 계명을 온전히 지키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한 분 하느님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나이다. 아멘.

사무하 7:18-20상, 24-29

[drop_cap color=”#aaaaaa” background=”#ffffff”]7 [/drop_cap]18 ¶ 이 말을 듣고 다윗 왕은 야훼 앞에 나아가 꿇어 앉아 아뢰었다. “야훼 나의 주님, 제가 무엇이며 제 집안이 무엇이기에 저를 이런 자리에까지 끌어올려 주셨습니까? 19 야훼 나의 주님, 이것만도 분에 넘치는 일인데 훗날에 이 종의 집안에 있을 일까지 말씀해 주시고 알려주시니, 20 고마운 마음 이루 다 헤아릴 수 없습니다. … 24 하느님께서는 이 백성 이스라엘을 영원히 움직일 수 없는 하느님의 백성으로 삼으셨습니다. 그리고 야훼께서는 그들의 하느님이 되어주셨습니다. 25 야훼 하느님, 이제 이 종과 종의 왕실을 두고 하신 말씀을 길이 변치 마시고 이루어주십시오. 26 그러면 사람들이 하느님의 이름을 드높여 만군의 야훼는 이스라엘의 하느님이라 할 것입니다. 27 만군의 야훼 이스라엘의 하느님, 하느님께서 친히 이 종의 왕실을 세워주시겠다고 밝히셨기에, 이 종은 감히 이렇게 기도를 드립니다. 28 야훼 나의 주님, 주님이야말로 참 하느님이시며, 하시는 말씀에 거짓이 없으십니다. 하느님께서 이 종에게 이토록 좋은 말씀을 내려주셨으니, 29 부디 종의 왕실에 복을 내려주시어 하느님 앞에 영원히 서게 해주십시오. 야훼 나의 주님, 주님의 말씀대로 이 종의 왕실은 복을 길이 받아 누리겠습니다.”

시편 132:1-4, 11-15

[drop_cap color=”#aaaaaa” background=”#ffffff”]132 [/drop_cap]1    주여,
.     다윗을 생각해주소서.
.     
얼마나 애썼는지 생각하소서,
2    주님께 맹세하며,
.     야곱의 전능하신 분께 선서하며
.     
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3  “주님 계실 장막을 마련하기까지,
.     
야곱의 전능하신 분이 계실 곳을 찾을 때까지,
4    나는 내 집에 들어가지 않겠습니다.
.     
잠자리에 들어 편히 쉴 수도 없습니다.”
11  주께서 다윗에게 하신 맹세,
.     
어길 수 없는 진실한 맹세이십니다.
¶  “네 몸에서 난 후손을
.     
너에게 준 왕좌에 앉히리라.
12  네 후손이 나와의 계약을 지키고
.     내가 가르쳐 준 법대로 살면,
.     
대대로 네 뒤를 이어 왕위에 오르리라.”
13  주, 시온을 택하시어
.     
여기에 계시기로 정하시며 이르기를,
14“이 곳은 영원히 나의 안식처,
.     
여기가 좋으니 나 여기 살리라.
15  시온에서 먹을 복을 듬뿍 내리고
.     
그 가난한 자들을 배불리 먹게 하리라.”

⦿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     
처음과 같이 지금도 그리고 영원히, 아멘.

마르 4:21-25

[drop_cap color=”#aaaaaa” background=”#ffffff”]4 [/drop_cap]21 ¶ 예수께서는 또 이렇게 말씀하셨다. “등불을 가져다가 됫박 아래나 침상 밑에 두는 사람이 어디 있겠느냐? 누구나 등경 위에 얹어놓지 않느냐? 22 감추어 둔 것은 드러나게 마련이고 비밀은 알려지게 마련이다. 23 들을 귀가 있는 사람은 알아들어라.”

24 ¶ 또 말씀하셨다. “내 말을 마음에 새겨들어라. 너희가 남에게 달아주면 달아주는 만큼 받을 뿐만 아니라 덤까지 얹어 받을 것이다. 25 누구든지 가진 사람은 더 받을 것이며 가지지 못한 사람은 그 가진 것마저 빼앗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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