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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성탄주간

  • 기준

1월 7일부터 12일 사이에 연중1주일이 시작되면 성탄주간이 아니라 연중1주간 성서정과표를 사용합니다.

본기도

성탄후 주간에 맞춰 성탄1주간 또는 성탄2주간 본기도를 드립니다.

성탄1주간

전능하신 하느님, 육신이 되신 말씀의 빛을 우리에게 비추어 주셨나이다. 비오니, 우리 마음에 비추신 그 빛을 따라 착한 행실로 그리스도의 영광을 나타내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한 분 하느님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나이다. 아멘.

성탄2주간

전능하신 하느님, 예수 그리스도의 참빛으로 이 세상을 밝혀 주셨나이다. 비오니, 우리도 이 빛과 사랑 안에 살면서 기쁨으로 충만하게 하시어, 세상을 비추는 빛이 되게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한 분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나이다. 아멘

1요한 4:11-18

[drop_cap color=”#aaaaaa” background=”#ffffff”]4 [/drop_cap]11 사랑하는 여러분, 명심하십시오. 하느님께서 이렇게까지 우리를 사랑해 주셨으니 우리도 서로 사랑해야 합니다. 12 아직까지 하느님을 본 사람은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서로 사랑한다면 하느님께서는 우리 안에 계시고 또 하느님의 사랑이 우리 안에서 이미 완성되어 있는 것입니다.

13 ¶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당신의 성령을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하느님 안에 있고 또 하느님께서 우리 안에 계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14 우리는 아버지께서 당신의 아들을 구세주로 보내신 것을 보았고 또 증언하고 있습니다. 15 누구든지 예수께서 하느님의 아들이시라는 것을 인정하면 하느님께서 그 사람 안에 계시고 그 사람도 하느님 안에 있습니다. 16 우리는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베푸시는 사랑을 알고 또 믿습니다.

하느님은 사랑이십니다. 사랑 안에 있는 사람은 하느님 안에 있으며 하느님께서는 그 사람 안에 계십니다. 17 이 세상에서 우리가 그리스도처럼 살게 되었으니 사랑이 우리 안에서 완성된 것이 분명합니다. 이제 우리는 자신을 가지고 심판 날을 맞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18 사랑에는 두려움이 없습니다. 완전한 사랑은 두려움을 몰아냅니다. 두려움은 징벌을 생각할 때 생기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두려움을 품는 사람은 아직 사랑을 완성하지 못한 사람입니다.

시편 72:10-14

[drop_cap color=”#aaaaaa” background=”#ffffff”]72 [/drop_cap]10  다르싯과 섬나라 임금들이 조공을 바치고 세바와 스바의 왕들이 예물을 바치며
11  만왕이 다 그 앞에 엎드리고 만백성이 그를 섬기게 되리라.
12  그는 하소연하는 빈민을 건져 주고 도움 받을 데 없는 약자를 구해 주며
13  약하고 가난한 자들을 불쌍히 여기고 가난에 시든 자들을 살려 주며
14  억울한 자의 생명을 소중히 여겨 억압과 폭력에서 그 목숨 건져 주리이다.

⦿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지금도 그리고 영원히, 아멘.

마르 6:45-52

[drop_cap color=”#aaaaaa” background=”#ffffff”]6 [/drop_cap]45 ¶ 그 뒤에 곧 예수께서는 제자들을 재촉하여 배를 태워 건너편 베싸이다로 먼저 가게 하시고 그 동안에 혼자서 군중을 돌려보내셨다. 46 그들을 보내시고 나서 기도하시려고 산으로 올라가셨다. 47 날이 저물었을 때에 배는 바다 한가운데 있었고 예수께서는 혼자 육지에 계셨다. 48 제자들은 마침 역풍을 만나 배를 젓느라고 몹시 애를 쓰고 있었다. 이것을 보신 예수께서는 물 위를 걸어서 제자들 쪽으로 오시다가 그들 곁을 지나쳐 가시려고 하였다. 그것은 새벽 네시 쯤이었다. 49 제자들은 예수께서 물 위를 걸어오시는 것을 보고 유령인 줄 알고 비명을 질렀다. 50 그를 보고 모두 겁에 질렸던 것이다. 그러자 예수께서 곧 제자들을 향하여 “나다. 겁내지 말고 안심하여라.” 하시며 51 그들이 탄 배에 오르시자 바람이 그쳤다. 제자들은 너무나 놀라 어찌할 바를 몰랐다. 52 그들은 마음이 무디어서 군중에게 빵을 먹이신 기적도 아직 깨닫지 못하였던 것이다.

“Christ Pulls St. Peter from the Waters”, Jonathan Page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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