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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1. 성탄주간

본기도

※ 12월 31일이 속하는 주간의 본기도(성탄1주간 또는 성탄2주간)를 드립니다.

성탄1주일

전능하신 하느님, 육신이 되신 말씀의 빛을 우리에게 비추어 주셨나이다. 비오니, 우리 마음에 비추신 그 빛을 따라 착한 행실로 그리스도의 영광을 나타내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한 분 하느님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나이다. 아멘.

성탄2주일

전능하신 하느님, 예수 그리스도의 참 빛으로 이 세상을 밝혀주셨나이다. 비오니, 우리도 이 빛과 사랑 안에 살면서 기쁨으로 충만하게 하시어, 세상을 비추는 빛이 되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한 분 하느님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나이다. 아멘.

1요한 2:18-21

[drop_cap color=”#aaaaaa” background=”#ffffff”]2 [/drop_cap]18 ¶ 어린 자녀들이여, 마지막 때가 왔습니다. 여러분은 그리스도의 적이 오리라는 말을 들어왔는데 벌써 그리스도의 적들이 많이 나타났습니다. 그러니 마지막 때가 왔다는 것이 분명합니다. 19 이런 자들은 본래 우리의 사람들이 아니었기 때문에 우리에게서 떨어져 나갔습니다. 만일 그들이 우리의 사람들이었다면 우리와 함께 그대로 남아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결국 그들은 우리에게서 떨어져 나갔고 그것으로 그들이 우리의 사람이 아니라는 것이 분명히 드러났습니다. 20 그러나 여러분은 그 거룩하신 분에게서 성령을 받았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모두 참된 지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21 내가 이렇게 여러분에게 편지를 써 보내는 것은 여러분이 진리를 몰라서가 아니라 진리를 알고 있기 때문이고 또 진리로부터 거짓말이 결코 나오지 않는다는 것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시편 96:1, 11-13

[drop_cap color=”#aaaaaa” background=”#ffffff”]96 [/drop_cap]1    새 노래로 주님을 노래하여라. 온 세상아, 주님을 노래하여라.
11  하늘은 기뻐하고 땅은 즐거워하며 : 바다도, 거기 가득한 것들도, 다 함께 환성을 올려라. 들도, 거기 사는 것도, 다 함께 기뻐 뛰어라.
12  숲의 나무들도 환성을 올려라 : 주께서 세상을 다스리러 오셨다. 그 앞에서 즐겁게 외치어라.
13  그는 정의로 세상을 재판하시며 진실로써 만백성을 다스리신다.

⦿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지금도 그리고 영원히, 아멘.

요한 1:1-18

[drop_cap color=”#aaaaaa” background=”#ffffff”]1 [/drop_cap] 한처음, 천지가 창조되기 전부터 말씀이 계셨다. 말씀은 하느님과 함께 계셨고 하느님과 똑같은 분이셨다. 2 말씀은 한처음 천지가 창조되기 전부터 하느님과 함께 계셨다. 3 모든 것은 말씀을 통하여 생겨났고 이 말씀 없이 생겨난 것은 하나도 없다. 생겨난 모든 것이 4 그에게서 생명을 얻었으며 그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었다. 5 그 빛이 어둠 속에서 비치고 있다. 그러나 어둠이 빛을 이겨본 적이 없다.

6 ¶ 하느님께서 보내신 사람이 있었는데 그의 이름은 요한이었다. 7 그는 그 빛을 증언하러 왔다. 모든 사람으로 하여금 자기 증언을 듣고 믿게 하려고 온 것이다. 8 그는 빛이 아니라 다만 그 빛을 증언하러 왔을 따름이다. 9 말씀이 곧 참 빛이었다. 그 빛이 이 세상에 와서 모든 사람을 비추고 있었다.

10 ¶ 말씀이 세상에 계셨고 세상이 이 말씀을 통하여 생겨났는데도 세상은 그 분을 알아보지 못하였다. 11 그분이 자기 나라에 오셨지만 백성들은 그분을 맞아주지 않았다. 12 그러나 그분을 맞아들이고 믿는 사람들에게는 하느님의 자녀가 되는 특권을 주셨다. 13 그들은 혈육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욕망으로 난 것이 아니라 하느님에게서 난 것이다.

14 ¶ 말씀이 사람이 되셔서 우리와 함께 계셨는데 우리는 그분의 영광을 보았다. 그것은 외아들이 아버지에게서 받은 영광이었다. 그분에게는 은총과 진리가 충만하였다.

15 ¶ 요한은 그분을 증언하여 외치기를 “그분은 내 뒤에 오시지만 사실은 내가 나기 전부터 계셨기 때문에, 나보다 앞서신 분이라고 말한 것은 바로 이분을 두고 한 말이다.” 하였다.

16 ¶ 우리는 모두 그분에게서 넘치는 은총을 받고 또 받았다. 17 모세에게서는 율법을 받았지만 예수 그리스도에게서는 은총과 진리를 받았다. 18 일찍이 하느님을 본 사람은 없다. 그런데 아버지의 품 안에 계신 외아들로서 하느님과 똑같으신 그분이 하느님을 알려주셨다.

“Parousia”, Nikola Sari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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