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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1주 목요일

  • 기준

본기도

전능하신 하느님, 성자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자신을 낮추시어 우리에게 오셨나이다. 비오니, 우리가 어두운 행실을 버리고 빛의 갑옷을 입게 하시어, 성자께서 큰 위엄과 영광으로 산 이와 죽은 이를 심판하러 오실 때 우리도 영원한 생명으로 부활하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한 분 하느님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나이다. 아멘.

이사 26:1-6

[drop_cap color=”#aaaaaa” background=”#ffffff”]26 [/drop_cap].     그 날 유다 땅에서는 이런 노래를 부르리라.

.   “우리의 도시는 견고하다.
.     그가 성벽을 겹겹이 쌓아 우리를 구원하셨다.
2    성문을 활짝 열어라.
.     충성을 다짐한 마음 바른 겨레를 들어오게 하여라.

3    마음이 한결같아 당신께 몸을 맡기는 그들,
.     당신께서는 번영과 평화로 그들을 지켜주시옵니다.

4    영원히 야훼를 믿고 의지하여라.
.     야훼는 영원한 바위시다.
5    그는 높은 곳에 사는 자들을 끌어내리시고
.     산성을 헐어내려 땅에 내던지신다.
.     먼지 바닥에 동댕이치신다.
6    그 도시가 짓밟힌다. 천대받던 자의 발길에 채인다.
.     영세민들의 발바닥에 짓밟힌다.”

시편 118:18-27

[drop_cap color=”#aaaaaa” background=”#ffffff”]118 [/drop_cap]18  주께서는
.     나를 벌하시고 또 벌하셨지만
.     
그러나 죽게 버려두지는 아니하셨다.
19  정의의 문을 열어라.
.     
내가 들어가 주님께 감사기도 드리리라.
20  이것이 주님의 문이니,
.     
의인들이 이리로 들어가리라.
21  나의 기도 들으시고 나를 구해 주셨으니
.     
주님께 감사기도 드립니다.
22  집짓는 자들이 버린 돌이
.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나니,
23  우리 눈에는 놀라운 일,
.     
주께서 하신 일이다.
24  이 날은 주께서 내신 날,
.     
다 함께 기뻐하며 즐거워하자.
25  주소서, 주여, 구원을 주소서.
.     
주소서, 주여, 승리를 주소서.
26  주님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 찬미 받으소서.
.     
우리가 주님의 집에서 당신을 축하하리라.
27  주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빛을 주신다.
.     
나뭇가지 손에 들고, 줄줄이 제단 돌며 춤을 추어라.

⦿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     
처음과 같이 지금도 그리고 영원히, 아멘.

마태 7:21, 24-27

[drop_cap color=”#aaaaaa” background=”#ffffff”]7 [/drop_cap]21 ¶ “나더러 ‘주님, 주님!’ 하고 부른다고 다 하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다.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을 실천하는 사람이라야 들어간다.

24 ¶ “그러므로 지금 내가 한 말을 듣고 그대로 실행하는 사람은 반석 위에 집을 짓는 슬기로운 사람과 같다. 25 비가 내려 큰물이 밀려오고 또 바람이 불어 들이쳐도 그 집은 반석 위에 세워졌기 때문에 무너지지 않는다. 26 그러나 지금 내가 한 말을 듣고도 실행하지 않는 사람은 모래 위에 집을 짓는 어리석은 사람과 같다. 27 비가 내려 큰물이 밀려오고 또 바람이 불어 들이치면 그 집은 여지없이 무너지고 말 것이다.”

“지혜로운 건축가와 어리석은 건축가의 비유”, Nikola Sarić, http://www.nikolasaric.de/portfolio/gleichnis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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