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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31주 목요일 (홀수해)

  • 기준

※ 연중31주간은 10.30~11.5 사이에 주일이 있는 주간입니다.

본기도

전능하신 하느님, 그리스도를 통하여 이 세상 만물을 하나 되게 하시나이다. 비오니, 죄로 인하여 분열된 온 세상을 그리스도의 사랑 안에 하나가 되게 하시어 참된 평화를 이루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한 분 하느님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나이다. 아멘.

로마 14:7-12

[drop_cap color=”#aaaaaa” background=”#ffffff”]14 [/drop_cap]7 우리들 가운데는 자기 자신을 위해서 사는 사람도 없고 자기 자신을 위해서 죽는 사람도 없습니다. 8 우리는 살아도 주님을 위해서 살고 죽더라도 주님을 위해서 죽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살아도 주님의 것이고 죽어도 주님의 것입니다. 9 그리스도께서는 죽은 자의 주님도 되시고 산 자의 주님도 되시기 위해서 죽으셨다가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10 그런데 어떻게 우리가 형제를 심판할 수 있으며 또 멸시할 수 있겠습니까? 우리는 다 하느님의 심판대 앞에 설 사람이 아닙니까? 11 성서에도,

.    “정녕 나는 모든 무릎을 내 앞에 꿇게 하고
.      모든 입이 나를 하느님으로 찬미하게 하리라.”[A]

한 주님의 말씀이 있습니다. 12 그 때에 우리는 각각 자기 일을 하느님께 사실 대로 아뢰게 될 것입니다.

[A] 이사 45:23

시편 27:1, 4, 14

[drop_cap color=”#aaaaaa” background=”#ffffff”]27 [/drop_cap]1    주께서는 나의 빛, 내 구원이시니, 내가 누구를 두려워하리오.
4    주님께 청하는 단 하나 나의 소원은 한평생 주님의 성전에 사는 그것 뿐,
   아침마다 그 성전에서 눈을 뜨고 주님을 뵙는 그것만이 나의 낙이라.
14  주님을 기다려라. 마음 굳게 먹고 용기를 내어라. 주님만을 기다려라.

⦿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지금도 그리고 영원히, 아멘.

루가 15:1-10

[drop_cap color=”#aaaaaa” background=”#ffffff”]15 [/drop_cap] 세리들과 죄인들이 모두 예수의 말씀을 들으려고 모여들었다. 2 이것을 본 바리사이파 사람들과 율법학자들은 “저 사람은 죄인들을 환영하고 그들과 함께 음식까지 나누고 있구나!” 하며 못마땅해 하였다. 3 그래서 예수께서는 그들에게 비유로 말씀하셨다. 4 “너희 가운데 누가 양 백 마리를 가지고 있었는데 그 중에서 한 마리를 잃었다면 어떻게 하겠느냐? 아흔아홉 마리는 들판에 그대로 둔 채 잃은 양을 찾아 헤매지 않겠느냐? 5 그러다가 찾게 되면 기뻐서 양을 어깨에 메고 6 집으로 돌아와 친구들과 이웃을 불러모으고 ‘자, 같이 기뻐해 주십시오. 잃었던 양을 찾았습니다.’ 하며 좋아할 것이다. 7 잘 들어두어라. 이와 같이 회개할 것 없는 의인 아흔아홉보다 죄인 한 사람이 회개하는 것을 하늘에서는 더 기뻐할 것이다.”

8 ¶ “또 어떤 여자에게 은전 열 닢이 있었는데 그 중 한 닢을 잃었다면 어떻게 하겠느냐? 그 여자는 등불을 켜고 집 안을 온통 쓸며 그 돈을 찾기까지 샅샅이 다 뒤져볼 것이다. 9 그러다가 돈을 찾게 되면 자기 친구들과 이웃을 불러모으고 ‘자, 같이 기뻐해 주십시오. 잃었던 은전을 찾았습니다.’ 하고 말할 것이다. 10 잘 들어두어라. 이와 같이 죄인 하나가 회개하면 하느님의 천사들이 기뻐할 것이다.”

그림: "읽어버린 드라크마", James Tissot
“읽어버린 드라크마”, James Tissot, https://www.brooklynmuseum.org/opencollection/objects/44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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