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로 건너뛰기

연중30주 금요일 (홀수해)

  • 기준

연중30주는 10월 23일과 29일 사이의 주일부터 시작합니다.

본기도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하느님, 비오니, 우리에게 믿음, 소망, 사랑을 더하시어 주님의 약속하신 은총을 얻게 하시고, 주님이 명하신 새 계명을 온전히 이루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한 분 하느님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나이다. 아멘.

로마 9:1-5

[drop_cap color=”#aaaaaa” background=”#ffffff”]9 [/drop_cap] 나는 그리스도의 사람으로서 진실을 말하고 거짓을 말하지 않습니다. 성령으로 움직이는 내 양심도 그것이 사실이라고 말해 줍니다. 2 나에게는 큰 슬픔이 있습니다. 그리고 마음으로 끊임없이 번민하고 있습니다. 3 나는 혈육을 같이하는 내 동족을 위해서라면 나 자신이 저주를 받아 그리스도에게서 떨어져 나갈지라도 조금도 한이 없겠습니다. 4 나의 동족은 이스라엘 사람들입니다. 그들에게는 하느님의 자녀가 되는 특권이 있고 하느님을 모시는 영광이 있고 하느님과 맺은 계약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들에게는 율법이 있고 참된 예배가 있고 하느님의 약속이 있습니다. 5 그들은 저 훌륭한 선조들의 후손들이며 그리스도도 인성으로 말하면 그들에게서 나셨습니다. 만물을 다스리시는 하느님을 영원토록 찬양합시다.[A] 아멘.

[A] “만물을 다스리시는 하느님이신 그리스도를 영원토록 찬미합시다”라고 옮길 수도 있습니다.

시편 147:12-20

[drop_cap color=”#aaaaaa” background=”#ffffff”]147 [/drop_cap]12  예루살렘아, 주님을 기리어라,
.      시온아, 너희 하느님을 찬양하여라.
13  네 성문, 빗장으로 잠그시고
.      성 안의 네 백성을 축복하시니,
14  네 강토, 평화로 지켜 주시고
.      밀 곡식 그 진미로 너를 배불리신다.
15  당신 말씀을 땅에 보내시니
.      그 말씀 순식간에 퍼져 나간다.
16  양털 같은 흰눈 내리고
.      재와 같이 서리 쌓이며
17  우박이 덩어리로 쏟아질 제,
.      그 추위를 어느 누가 감당할손가?
18  당신 말씀 보내시어 모두 녹게 하시고
.      바람 불게 하시어 물 흐르게 하신다.
19  당신 말씀을 야곱에게 알리시고
.      법령들을 이스라엘에게 주셨으니,
20  다른 민족은 이런 대우 받지 못하였고
.      당신 법령 아는 사람 아무도 없었다.

⦿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      처음과 같이 지금도 그리고 영원히, 아멘.

루가 14:1-6

[drop_cap color=”#aaaaaa” background=”#ffffff”]14 [/drop_cap] 어느 안식일에 예수께서 바리사이파의 한 지도자 집에 들어가 음식을 잡수시게 되었는데 사람들이 예수를 지켜보고 있었다. 2 그 때 마침 예수 앞에는 수종병자 한 사람이 있었다. 3 예수께서는 율법교사들과 바리사이파 사람들을 향하여 “안식일에 병을 고쳐주는 일이 법에 어긋나느냐? 어긋나지 않느냐?” 하고 물으셨다. 4 그들은 입을 다문 채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그래서 예수께서는 병자의 손을 붙잡으시고 고쳐서 돌려보내신 다음 5 그들에게 다시 물으셨다. “너희는 자기 아들이나 소가 우물에 빠졌다면 안식일이라고 하여 당장 구해 내지 않고 내버려두겠느냐?” 6 그들은 이 말씀에 아무 대답도 못하였다.

그리스도께서 마비된 손을 가진 남자를 고치시다, 비잔틴 모자이크, 몬리얼 성당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