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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30주 수요일 (홀수해)

연중30주는 10월 23일과 29일 사이의 주일부터 시작합니다.

본기도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하느님, 비오니, 우리에게 믿음, 소망, 사랑을 더하시어 주님의 약속하신 은총을 얻게 하시고, 주님이 명하신 새 계명을 온전히 이루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한 분 하느님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나이다. 아멘.

로마 8:26-30

[drop_cap color=”#aaaaaa” background=”#ffffff”]8 [/drop_cap]26 ¶ 성령께서도 연약한 우리를 도와주십니다. 어떻게 기도해야 할지도 모르는 우리를 대신해서 말로 다 할 수 없을 만큼 깊이 탄식하시며 하느님께 간구해 주십니다. 27 이렇게 성령께서는 하느님의 뜻을 따라 성도들을 대신해서 간구해 주십니다. 그리고 마음속까지도 꿰뚫어 보시는 하느님께서는 그러한 성령의 생각을 잘 아십니다. 28 하느님을 사랑하는 사람들 곧 하느님의 계획에 따라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에게는 모든 일이 서로 작용해서 좋은 결과를 이룬다는 것을 우리는 압니다. 29 하느님께서는 이미 오래 전에 택하신 사람들이 당신의 아들과 같은 모습을 가지도록 미리 정하셨습니다. 그래서 그리스도께서는 많은 형제 중에서 맏아들이 되셨습니다. 30 하느님께서는 미리 정하신 사람들을 불러주시고 부르신 사람들을 당신과 올바른 관계에 놓아주시고, 당신과 올바른 관계를 가진 사람들을 영광스럽게 해주셨습니다.

시편 13

[drop_cap color=”#aaaaaa” background=”#ffffff”]13 [/drop_cap]1    주여! 언제까지 나를, 영영 잊으시렵니까? 언제까지 나를 외면하시렵니까?
2    밤낮없이 쓰라린 이 마음, 이 아픔을 언제까지 견뎌야 합니까? 언제까지 원수들이 우쭐대는 꼴을 봐야 합니까?
3    주, 나의 하느님, 굽어 살피시고 대답해 주소서. 죽음의 잠, 자지 않도록 이 눈에 빛을 주소서.
4    원수들이 이겼다고 뽐을 내며, 적들은 기뻐하며 날뛸 것입니다.
5    나는 주님의 사랑만을 믿습니다. 이 몸 건져 주실 줄 믿고 기뻐합니다.
6    온갖 은혜 베푸셨으니 주님께 찬미드리리이다.

⦿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지금도 그리고 영원히, 아멘.

루가 13:22-30

[drop_cap color=”#aaaaaa” background=”#ffffff”]13 [/drop_cap]22 ¶ 예수께서 예루살렘으로 가시는 길에 여러 동네와 마을에 들러서 가르치셨다. 23 그런데 어떤 사람이 “선생님, 구원받을 사람은 얼마 안 되겠지요?” 하고 물었다. 예수께서 사람들에게 이렇게 대답하셨다. 24 “사실 많은 사람들이 구원의 문으로 들어가려고 하겠지만 들어가지 못할 것이다. 그러니 좁은 문으로 들어가도록 있는 힘을 다하여라. 25 집주인이 일어나서 문을 닫아버린 뒤에는 너희가 밖에 서서 문을 두드리며 ‘주인님, 문을 열어주십시오.’ 하고 아무리 졸라도 주인은 ‘너희가 어디서 온 사람들인지 나는 모른다.’ 할 것이다. 26 그래서 너희가 ‘저희가 먹고 마실 때에 주인님도 같이 계시지 않았습니까? 그리고 우리 동네에서 가르치시지 않았습니까?’ 해도 27 주인은 ‘너희가 어디서 온 사람들인지 나는 모른다. 악을 일삼는 자들아, 모두 물러가라.’ 하고 대답할 것이다. 28 아브라함과 이사악과 야곱과 모든 예언자들은 다 하느님 나라에 있는데 너희만 밖에 쫓겨나 있는 것을 보게 되면 거기서 가슴을 치며 통곡할 것이다. 29 그러나 사방에서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어 하느님 나라의 잔치에 참석할 것이다. 30 지금은 꼴찌지만 첫째가 되고 지금은 첫째지만 꼴찌가 될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THE NEEDLE'S EYE", a cartoon in "Blasts" from The Ram's Horn, 1902
“THE NEEDLE’S EYE”, a cartoon in “Blasts” from The Ram’s Horn, 1902, https://www.flickr.com/photos/internetarchivebookimages/14597788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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