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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21주간 수요일 (홀수해)

※ 연중21주간은 8.21~27 사이에 주일이 있는 주간입니다.

본기도

창조주 하느님, 우리를 주님의 형상대로 지으시고 주님의 평화를 베풀어 주시나이다. 비오니, 우리가 주님께 온전히 헌신하여 하늘의 평화를 얻게 하시고 마지막 날에 기쁨으로 주님 얼굴을 뵙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한 분 하느님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나이다. 아멘.

1데살 2:9-13

[drop_cap color=”#aaaaaa” background=”#ffffff”]2 [/drop_cap]9 교우 여러분, 여러분은 우리의 수고와 노력을 잘 기억하실 것입니다. 우리는 여러분에게 하느님의 복음을 전하는 동안 누구에게도 폐를 끼치지 않으려고 밤낮으로 노동을 했습니다. 10 또 교우 여러분에게 대한 우리의 행동이 경건하고 올바르고 흠잡힐 데가 없었다는 것은 여러분도 목격해서 잘 아는 일이고 하느님께서도 증명해 주실 것입니다. 11 아시다시피 우리는 자녀를 대하는 아버지처럼 여러분 하나하나가 12 하느님을 기쁘게 해드릴 수 있는 생활을 하도록 권고하고 격려하고 지도했습니다. 하느님은 여러분을 부르셔서 당신의 나라와 영광을 누리게 해주시는 분이십니다.

13 ¶ 우리가 늘 하느님께 감사하는 것은 우리가 여러분에게 하느님의 말씀을 전했을 때에 여러분이 그것을 사람의 말로 받아들이지 않고 사실 그대로 하느님의 말씀으로 받아들였다는 것입니다. 이 하느님의 말씀은 믿는 여러분의 마음 속에서 살아 움직이고 있습니다.

시편 126

[drop_cap color=”#aaaaaa” background=”#ffffff”]126 [/drop_cap]1 주께서 시온의 포로들을 풀어 주시던 날, 꿈이든가 생시든가!
2 그 날 우리의 입에서는 함박 같은 웃음 터지고 흥겨운 노랫가락 입술에 흘렀도다.
그 날 이교 백성 가운데서 들려오는 말소리, “놀라와라, 주께서 저 사람들에게 하신 일들!”
3 주께서 우리에게 놀라운 일 하셨으니 우리는 얼마나 기뻤던가.
4 주여, 저 네겝 강바닥에 물길 돌아오듯이 우리의 포로들을 다시 데려오소서.
5 눈물을 흘리며 씨뿌리는 자, 기뻐하며 거두어들이리라.
6 씨를 담아 들고 울며 나가는 자, 곡식단을 안고서 노랫소리 흥겹게 들 어오리라.

⦿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지금도 그리고 영원히, 아멘.

마태 23:27-32

[drop_cap color=”#aaaaaa” background=”#ffffff”]23 [/drop_cap]27 ¶ “율법학자들과 바리사이파 사람들아, 너희 같은 위선자들은 화를 입을 것이다. 너희는 겉은 그럴싸해 보이지만 그 속에는 죽은 사람의 뼈와 썩은 것이 가득 차 있는 회칠한 무덤 같다. 28 이와 같이 너희도 겉으로는 옳은 사람처럼 보이지만 속은 위선과 불법으로 가득 차 있다.”

29 ¶ “율법학자들과 바리사이파 사람들아, 너희 같은 위선자들은 화를 입을 것이다. 너희는 예언자들의 무덤을 단장하고 성자들의 기념비를 장식해 놓고는 30 ‘우리가 조상들 시대에 살았더라면 조상들이 예언자들을 죽이는 데 가담하지 않았을 것이다.’ 하고 떠들어댄다. 31 이것은 너희가 예언자를 죽인 사람들의 후손이라는 것을 스스로 실토하는 것이다. 32 그러니 너희 조상들이 시작한 일을 마저 하여라.

The Pharisees and the Saduccees Come to Tempt Jesus, 출처: Brooklyn Museum, https://archive.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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