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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20주간 목요일 (홀수해)

The painting that hangs in the church is a triptych. The larger centre panel is entitled 'The Great Banquet' and depicts Jesus' parable and teaching from Luke 14. Cicely Barker used local people as models for the painting. The two smaller side panels show St John the Baptist (the patron Saint of St George's mother church) and Saint George.The painting that hangs in the church is a triptych. The larger centre panel is entitled 'The Great Banquet' and depicts Jesus' parable and teaching from Luke 14. Cicely Barker used local people as models for the painting. The two smaller side panels show St John the Baptist (the patron Saint of St George's mother church) and Saint George.
St. George’s Church, Waddon

연중20주간은 8.14~20 사이에 주일이 있는 주간입니다.

판관 11:29-40

[drop_cap color=”#aaaaaa” background=”#ffffff”]11 [/drop_cap]29 ¶ 야훼의 영이 입다에게 내렸다. 그는 길르앗과 므나쎄 지역을 일주하고 길르앗 미스바에 있다가 다시 거기에서 암몬 군의 배후로 돌았다. 30 거기에서 입다는 야훼께 서원하였다. “만일 하느님께서 저 암몬 군을 제 손에 부쳐주신다면, 31 암몬 군을 쳐부수고 돌아올 때 제 집 문에서 저를 맞으러 처음 나오는 사람을 야훼께 번제로 바쳐 올리겠습니다.” 32 그리고 나서 입다는 암몬 진지로 쳐들어갔다. 야훼께서 그들을 그의 손에 부쳐주셨으므로 33 아로엘에서 민닛 어귀에 이르기까지 스무 성읍을 쳐부수었다. 또 아벨그라밈까지 진격하며 마구 짓부수었다. 이리하여 암몬 군은 이스라엘 군에게 꺾이고 말았다.

34 ¶ 입다가 미스바에 있는 집으로 돌아오는데, 소구를 잡고 춤을 추며 집에서 나와 그를 맞은 것은 그의 외동딸이었다. 35 입다는 자기 딸이 나오는 것을 보고 옷을 찢으며 외쳤다. “아이고, 이 자식아, 네가 내 가슴에 칼을 꽂는구나. 내가 입을 열어 야훼께 한 말이 있는데, 천하 없어도 그 말은 돌이킬 수 없는데 이를 어쩐단 말이냐!” 36 그러자 딸이 아뢰었다. “아버지, 아버지께서 저를 두고 야훼께 하신 말씀이 있으시다면 그대로 하십시오. 야훼께서 아버지의 적수인 암몬 사람들에게 복수해 주셨는데, 저야 아무러면 어떻습니까?” 37 그리고서 딸은 한 가지만 허락해 달라고 하며 아버지에게 청을 드렸다. “두 달만 저에게 말미를 주십시오. 그러면 벗들과 함께 산으로 들어가 돌아다니며 처녀로 죽는 몸, 실컷 울어 한이나 풀겠습니다.” 38 입다는 두 달 말미를 주어 딸을 떠나 보냈다. 두 달 동안 딸은 벗들과 함께 산에 들어가 처녀로 죽는 것을 한하여 실컷 울었다. 39 두 달이 지나 아버지에게 돌아오자 아버지는 딸을 서원한 대로 하였다. 그 딸은 남자를 안 일이 없었다. 이로부터 이스라엘에는 한가지 관습이 생겼다. 40 길르앗 사람 입다의 딸을 생각하고 이스라엘 처녀들은 해마다 집을 떠나 나흘 동안을 애곡하게 된 것이다.

시편 40:5-13

[drop_cap color=”#aaaaaa” background=”#ffffff”]40 [/drop_cap]5 나의 세월을 한 뼘 길이로 만드셨고 : 내 목숨, 당신 앞에서 아무 것도 아님을 아옵니다. 머리를 들어 봤자, 사람은 모두 한낱 입김과 같습니다.
6 걸어 다닌다지만, 실상은 그림자, 재물을 쌓아도, 그것을 차지할 자 누구일지 모르나이다.
7 그러니, 나의 주여, 이제 무엇을 바라고 살리이까? 당신 외에 또 누구를 믿으리이까?
  내 모든 죄를 벗겨 주셔서 미욱한 자들에게 욕을 당하지 않게 하소서.
9   당신께서 하시는 일이오니 입을 다물고 잠자코 있으리이다.
10 채찍을 나에게서 거두어 주소서. 더 때리시면 이 목숨은 끊어집니다.
11 잘못을 들어 당신께서 사람을 벌하실 때면 : 아름답던 몸이 좀먹은 옷처럼 삭아 떨어지니, 사람이란 한낱 입김에 지나지 않기 때문입니다.
12 주여, 나의 기도를 들어주소서. 살려 달라 호소하는 이 소리에 귀를 기울이소서.
  울부짖는 소리 못 들은 체 마소서. 조상들처럼 나 또한 당신 집에 길손이며, 식객입니다.
13 나에게서 눈길을 돌려주소서. 떠나가서 아주 없어지기 전에, 한숨 돌리게 하옵소서.

⦿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지금도 그리고 영원히, 아멘.

마태 22:1-14

[drop_cap color=”#aaaaaa” background=”#ffffff”]22 [/drop_cap] 예수께서 또 비유를 들어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2 “하늘 나라는 어느 임금이 자기 아들의 혼인 잔치를 베푼 것에 비길 수 있다. 3 임금이 종들을 보내어 잔치에 초청받은 사람들을 불렀으나 오려 하지 않았다. 4 그래서 다른 종들을 보내면서 ‘초청을 받은 사람들에게 가서 이제 잔칫상도 차려놓고 소와 살진 짐승도 잡아 모든 준비를 다 갖추었으니 어서 잔치에 오라고 하여라.’ 하고 일렀다. 5 그러나 초청받은 사람들은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어떤 사람은 밭으로 가고 어떤 사람은 장사하러 가고 6 또 어떤 사람들은 그 종들을 붙잡아 때려주기도 하고 죽이기도 했다. 7 그래서 임금은 몹시 노하여 군대를 풀어서 그 살인자들을 잡아죽이고 그들의 동네를 불살라 버렸다. 8 그리고 나서 종들에게 ‘혼인 잔치는 준비되었지만 전에 초청받은 자들은 그만한 자격이 없는 자들이었다. 9 그러니 너희는 거리에 나가서 아무나 만나는 대로 잔치에 청해 오너라.’ 하고 말하였다. 10 그래서 종들은 거리에 나가 나쁜 사람 좋은 사람 할 것 없이 만나는 대로 다 데려왔다. 그리하여 잔칫집은 손님으로 가득 찼다. 11 임금이 손님들을 보러 들어갔더니 예복을 입지 않은 사람이 하나 있었다. 그를 보고 12 ‘예복도 입지 않고 어떻게 여기 들어왔소?’ 하고 물었다. 그는 할 말이 없었다. 13 그러자 임금이 하인들에게 ‘이 사람의 손발을 묶어 바깥 어두운 데 내쫓아라. 거기서 가슴을 치며 통곡할 것이다.’ 하고 말하였다. 14 부르심을 받은 사람은 많지만 뽑히는 사람은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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