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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삼일

2020. 4. 9. 성목요일(성찬제정일)

‘성삼일’은 세상과 타인의 눈과 기준에 맞추어 살던 우리를 깨우는 ‘결정적인 시간’입니다. 그런 삶이 편하다는 착각에서 깨어나 우리의 영혼이 자신만의 세계를 만들어 가도록 돕는 ‘궁극적 변화의 시간’입니다. ‘본래적 존재의 의미’를 묻는 현존재인 우리 자신에게 ‘궁극적 존재의 의미’를 드러내주는 ‘구원의 시간’이기 때문입니다. 그 마지막 사건에서 ‘이성’만으로는 도저히 설명할 수도 파악할 수 없는 ‘궁극적 진리’를 보기 때문입니다. 자신을 스스로 드러내 보여주시는 사랑의 하느님을 발견하기 때문입니다. 뿐만 아니라 타락한 자신의 모습을 스스로 보여주는 세상과 수많은 인간 군상들을 만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