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월절

2020. 9. 6. 연중23주일

이제 우리가 사랑과 생명, 화해와 일치, 용서와 평화이신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입니다. 교회는 이 세상에서 하느님을 보여주는 거울입니다. 시대를 살리는 하늘나라 공동체입니다. 사랑과 생명, 화해와 일치, 용서와 평화의 일을 하도록 성령 안에서 세상으로 파송됩니다. 사랑을 간직한 기도의 힘을 약속하신 예수님의 말씀을 기억하고 실천합시다.

2019. 4. 7. 사순5주일

우리는 마리아가 예수님의 발을 씻은 사건을 통해 또 하나의 ‘발 씻음’으로 인도됩니다. 그 중의 하나가 수난 직전에 행하신 ‘세족례’입니다. 세족례 후에 예수께서는 “너희도 서로 발을 씻어주어야 한다.” 말씀하십니다. 아마 제자들은 그 ‘발 씻김’ 자리에서 사흘 전 ‘베다니아’에서 있었던 ‘마리아의 헌신’을 떠올렸을 것입니다.

2019. 3.31. 사순4주일

그리스도의 십자와 부활 덕택에 새로운 정체성을 선물 받고, 새로운 관계로 출발한 ‘우리’임을 되새기는 축복의 시간입니다. 그리스도께서 주시는 생명의 양식을 먹고 마심으로 영혼의 새 힘을 얻습니다. 그 힘으로 ‘화해의 이치’를 전하기 위해 ‘그리스도의 대사’로 세상에 파송됩니다. 그 거룩한 화해의 직분을 잘 감당하여 새로운 파스카 부활절을 기쁘게 맞으시기를 축복합니다.

성금요일 / 주의 수난일

성금요일 / 주의 수난일

이사 52:13-53:12 / 시편 22 / 히브 10:16-25 (또는 히브 4:14-16; 5:7-10) / 요한 18:1-19:42 (또는 요한 19:16하-37)

성목요일 / 성찬제정일

성목요일 / 성찬제정일

출애 12:1-4(5-10), 11-14 / 시편 116:1-2, 12-19 / 1고린 11:23-26 / 요한 13:1-17, 31하-35

사순5주 토요일

사순5주 토요일

예레 37:21-28 / 시편 121 / 요한 11:45-57

3.19. 성 요셉 축일

3.19. 성 요셉 축일

사무하 7:4, 8-16 / 시편 89:27-36 / 로마 4:13-18 / 마태 1:18-25

2017. 9.10. 연중23주일

두 사람의 사랑의 기도가 삶의 위기, 신앙의 죽음에 처한 그를 다시 회복시킵니다. 기도는 우리가 죽고 하느님이 사시는 시간이고, 삶의 위기에 처한 그는 살고 우리는 죽는 시간입니다. 공동체의 기도는 과월절 희생양이신 그리스도께서, 아담의 죄 값을 치루시고 십자가에 피 흘려 죽으심으로써 구원해 내신 형제를, 자매를, 다시 살려낸다는 것이 예수님의 약속입니다. 우리 모두가 이 예수님의 말씀을 기억하면서 어제보다 더욱 사랑하는 공동체로 자라가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