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주일 감사성찬례 말씀의 전례 설교 모음

2017.8.6. 주의 변모 축일 / 연중18주일

오늘은 주의변모 축일로, 신성의 빛을 발하시며 영광스러운 본래의 모습으로 변모하신 사건을 기념합니다. 예수님의 변모만이 아니라 세례를 통해 빛의 자녀로 부름 받은 우리 자신의 본 모습으로 변화되는 일 역시 소중합니다.

2017.7.30. 연중 17주일

하느님은 '차별과 삶의 불공정' 속에 한숨짓는 약한 이의 삶에 개입하시고 편드십니다. 무엇도 하느님의 사랑에서 교회를 떼어놓을 수 없습니다. 하느님의 은혜로 강한 자가 아니라 겨자씨 같고, 누룩 같은 우리를 선택하시어 하느님 나라에 들어갑니다.

2017.7.23. 연중 16주일

우리의 이런 걱정을 아시는 주님이신데, 어째서 ‘밀’(선)과 ‘가라지’(악)가 함께 자라도록 허락하십니까? ‘가라지’(악한 자의 자녀)가 ‘밀’(하느님의 자녀)의 ‘영향’을 받게 하려는 것입니다. 거꾸로 일수는 없습니다.

2017.7.16. 연중15주일

교우 여러분, 교회는 이 세상의 빛과 소금이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도 흔합니다. 우리가 함께 신앙생활하다 보면 충실한 신자도 있고 부실한 신자도 있기 마련입니다. 중요한 것은 부실한 신자를 탓할 것이 아니라 함께 ‘좋은 땅’이 되도록 손을 내미는 일입니다.

2017.7.9. 연중 14주일

주님은 우리를 율법의 멍에로부터 해방시키셨습니다. 하느님 나라를 위해 당신의 멍에를 매도록 초대하십니다. 이 모든 것은 주님의 온유하고 겸손한 마음에서 출발했습니다. 그 마음을 닮아가는 일이 지금 이 순간에는 별 의미 없어 보여도 시간이 지난 후에는 우리에게 큰 유익이 있습니다.

2017.7.2. 연중13주일

우리는 존재의 근거이신 하느님이 주시는 힘, 즉 그리스도의 빛을 이 세상의 어두운 곳으로 가져가야 합니다. 죽은 후에 천국 가는 '보상'이나 '선물'만을 바라고 있을 것이 아니라 이 세상에 하느님의 나라가 이루어지도록 행동해야 합니다.

2017.6.25. 연중12주일 / 맥추감사주일

교우 여러분, 하갈처럼, 이스마엘처럼 눈물 흘리고 있습니까? 하느님이 함께 계십니다. 인생의 ‘이유기’를 경험하고 있습니까?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하느님이 함께 계십니다. 용기를 내십시오. 하느님을 향한 우리의 사랑보다 우리를 향한 하느님의 사랑이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큽니다.

선한 사마리아인

2017.6.18. 연중 11주일

우리는 목자 없는 양과 같이 시달리며 허덕이는 군중들을 보시고 불쌍한 마음이 드신 예수님을 만납니다. 바로 이 예수님의 마음이 세상에 구원을 가져왔습니다. 신앙은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을 닮아가는 공부이기도 합니다.

2017.6.11. 성삼위일체대축일

삼위일체주일은 하느님의 존재방식과 관계방식을 마음에 새기고 더욱 사랑의 삶을 살 것을 다짐하는 대축일입니다. 한 처음, 삼위일체 하느님이 이 뒤죽박죽 혼돈스럽고 어두운 세상에 ‘말씀’하시어 창조가 일어났습니다. 여전히 세상은, 사람들의 마음은, 회복과 창조(구원)를 필요로 합니다.

2017.6.4. 성령강림대축일

꽃은 돌아다니며 향기를 뿜지 않습니다. 향기를 전하는 것은 언제나 바람의 몫입니다. 꽃은 그저 제자리에서 좋은 향기를 머금은 제 모습을 피우면 그만입니다. 우리 모두가 성령의 권능 안에 푹 잠기어 몸과 마음이 정화되고, 자기 삶의 자리마다에서 꽃처럼 아름답게 피어나시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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